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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늘 11월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인 '위드 코로나'를 시행하겠다고 밝힌 지 1달이 다 되어가는데요, 11월까지 2주가 남은 현 10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 시행할 '마지막 거리두기'를 오늘 발표했습니다. 기존 틀은 유지하되 모임 인원 제한, 결혼식, 영업시간 변경 등 여러 방면에서 바뀐 점들이 있는데요,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0월-마지막-사회적-거리두기-조정사안-사진
마지막 거리두기 조정 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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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4단계)

수도권은 4단계의 단계를 그대로 유지합니다, 현재 변경되는 모든 변경점들은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자를 기준으로 완화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복잡한 사적 모임 기준을 단순화해, 접종 완료자에 대한 사적 모임 제한을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4단계-지역-사적모임을-발표하는-사진
4단계지역 사적모임

 

4단계 지역 사적 모임 제한 변경점

4단계 지역은 원래 오후 6시까지 4인, 6시 이후부터는 2인까지만 사적 모임이 가능했는데 10월 18일부터는 시간에 관계없이 모든 다중이용시설에서 미종 접자는 4인까지, 4인 이상의 접종 완료자 포함 시 최대 8명까지 모임이 가능합니다.

 

  • 미접종자 = 시간 관계없이 4인까지 허용
  • 4명 이상 백신 접종 자포함 = 시간 관계없이 8인까지 허용

 

 

4단계 지역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변경점

4단계 지역의 영업시간은 기존 오후 10시와 똑같이 오후 10시로 유지합니다, 단,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수험생을 위해 몇몇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을 연장하기로 하였습니다. 4단계 지역 독서실, 스터디 카페, 공연장, 영화관 등은 기존 영업시간을 오후 10시에서 자정인 12시까지 연장하기로 하였습니다.

 

  • 독서실, 스터디 카페, 공연장, 영화관 = 12시(자정)까지 영업 허용
  • 그 외 식당,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 오후 10시까지 허용

 

4단계 지역 결혼식

결혼식은 기존 복잡한 거리두기 체계 방안과 다르게 심플하게 변경된다, 결혼식은 거리두기 3~4단계에서 식사 여부 상관없이 최대 250명까지 참석 가능하다. 250명 중 기본 인원은 49명이고 접종 완료자가 최대 201명 더 참석할 수 있도록 변경한다. (단, 식사를 제공하지 않을 경우 미종 접자는 99명까지 참석 가능하다.)

 

  • 식사 제공 결혼식 = 최대 250명 참석 가능 (미접종자 49명, 접종자 201명)
  • 식사 미제공 결혼식 = 최대 250명 참석 가능 (미접종자 99명, 접종자 151명)

 

 

비수도권 지역 (3단계)

비수도권도 기존 거리두기인 3단계를 유지합니다, 마찬가지로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자를 기준으로 여러 부분에서 완화되는 변경점이 있습니다.

 

3단계 지역 사적 모임 제한 변경점

3단계 지역의 사적 모임 제한은 미접종자 4명, 접종 완료자 포함 총 8명까지 모임 가능했었지만 10월 18일 이후에는 미접종자 규모는 4인으로 똑같지만 접종 완료 자포함 10명까지 모임 규모가 확대됩니다.

 

  • 미종 접자 = 4인까지 허용
  • 6명 이상 접종 자포함 = 10인 이하 사적 모임 허용

 

 

3단계 지역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변경점

3단계 지역은 4단계 지역보다 한층 나아졌습니다, 기존 모든 업종 영업시간 오후 10시 제한에서, 식당과 카페를 포함한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을 12시(자정)까지 확대합니다. 정부는 수도권 지역이 대부분의 확진자가 발생하기 때문에 영업제한시간 완화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 식당, 카페 등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 오후 10시>12시 자정까지 확대

3단계 지역 결혼식

3단계 지역의 결혼식은 4단계 지역과 동일합니다.

  • 식사 제공 결혼식 = 최대 250명 참석 가능 (미접종자 49명, 접종자 201명)
  • 식사 미제공 결혼식 = 최대 250명 참석 가능 (미접종자 99명, 접종자 151명)

 

 

종교시설 모임 변경점

종교시설은 큰 변경점은 없지만,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자에게는 모임 제한을 살짝 풀어 줬습니다. 종교시설은 4단계 지역 내에서 최대 99명 내에서 수용인원의 10%까지 였으나, 99명 상한을 해제하고 접종 완료자로만 구성시 최대 수용인원의 20%까지로 조정했습니다.

 

3단계 지역은 이전은 전체 수용인원의 20%까지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접종 완료자로만 구성될 시 전체 수용인원의 30%까지 모일 수 있다고 합니다.

 

  • 3단계 지역 = 전체 수용인원의 20% , 접종 완료자로만 구성시 30%
  • 4단계 지역 = 전체 수용인원의 10% , 접종 완료자로만 구성시 20%

이상으로 위드 코로나가 시행되기 전 '마지막 사회적 거리두기'변경점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11월부터는 일상 회복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이번 거리두기가 정말 마지막 거리두기 였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