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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정말 너무 늦은 애플 펜슬 1세대의 사용기 및 리뷰인데요, 제가 최근 출시한 아이패드 9세대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드디어 처음으로 애플 펜슬이란 것을 경험해 봤습니다, 세상의 모든 펜을 합친 것과 같다는 애플 펜슬, 하지만 1세대만 해도 가격이 11만 9천 원인 비싼 가격의 애플 펜슬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애플 펜슬 1세대

박스

애플펜슬-박스
박스

특별할 것 없는 애플 펜슬의 박스입니다, 굳이 설명을 추가한다면 애플다운 깔끔한 포장 방식과 좋은 박스의 촉감이랄까요

 

구성품

애플펜슬-구성품
구성품

구성품입니다, 애플 제품의 박스를 열면 항상 가장 먼저 보이는 글씨가 있죠, 모든 애플 제품 박스를 열면 보이는 한 문장, 'disigned by apple in california'입니다.

박스를 걷어내면 애플 펜슬 본체가 들어있습니다, 매끈한 표면에 무게는 펜이라고 생각하면은 상당히 묵직한 감이 있는 본체입니다.

글씨 박스 안에는 사용설명서와 충전 허브, 여분의 펜촉 1개가 들어있습니다.(애플 펜슬의 펜촉은 쓰면 쓸수록 닳습니다, 주기적으로 교체를 해줘야 합니다.)

 

사용방법

애플펜슬-충전-단자

사용방법입니다, 애플 펜슬 본체 위에 뚜껑을 열면 라이트닝 포트가 나오는데, 이 부분을 아이패드 본체에 꽂으면 자동으로 페어링이 됩니다, 참고로 애플 펜슬 충전도 아이패드 본체에 끼워서 충전을 합니다. 애플 펜슬 2세대에서는 이런 불편한 방식이 사라지고 아이패드 본체 옆면에 부착하여 충전하고 페어링 하는 편리한 시스템이 생겼는데, 아직 1세대는 그대로인 점이 아쉽습니다.

 

애플 펜슬 보관방법

아이패드-케이스

보관방법은 따로 없습니다, 2세대는 아이패드 옆면에 자석으로 부착되어 자동으로 어느 정도 휴대를 할 수 있지만, 1세대는 그런 기능이 없어 애플 펜슬을 휴대하는 부분이 따로 있는 케이스를 구매하여 보관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위 사진은 제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아이패드 케이스인데, 보관이 잘 되고 좋습니다.

 

애플 펜슬 사용기

애플펜슬-사용하는법-사진

애플 펜슬은 기본적으로 레이턴시가 짧아 필기감이 좋습니다, 여기에 종이질감 필름까지 부착하면 더 실제 종이에 필기하는 듯한 느낌을 낼 수 있지만, 종이질감 필름은 사각사각거리는 소리와 필기감을 주는 대신 펜촉이 빨리 닳게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위 사진은 제가 필기를 한 사진인데요, 보시면 글씨의 두께가 다 다릅니다, 애플 펜슬의 압력 감지 기능으로 마치 실제 펜을 사용하듯이 힘을 주면 더 두꺼운 글씨가 써집니다, 그래서 그림을 전문적으로 그리는 분들이 아이패드와 애플 펜슬을 세트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죠.

 

충전

애플펜슬-배터리잔량-표시-사진

아이패드에 꽂아 충전을 하면 아이패드 옆면에 남은 배터리 잔량이 표시됩니다.

 

내가 사용하는 방식

맥북-아이패드-사진

저는 학생이 아니기 때문에 글씨를 쓸 일이 많지 않고, 또 그림을 그리는 직업을 가진 사람도 아닙니다, 하지만 제가 애플 펜슬을 구매한 이유는 기본적으로 아이패드와 애플 펜슬은 궁합이 좋다고 생각했으며, 제일 중요한 이유는 맥북과 아이패드를 연동해서 쓰는 사이드카 기능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사이드카 기능을 사용 시 아이패드를 외장 모니터로 쓰며 마치 맥북에 애플 펜슬을 사용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주게 되어 제 프리랜서 활동에 큰 도움을 줄 거 같아 구매하였죠. 길게 사용해본 건 아니지만, 짧은 사용기간임에도 상당히 만족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