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만나서는 안되는 남자 MBTI 유형

오늘은 절대로 만나서는 안 되는 남자 MBTI유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시작하기 전에 오늘 이야기는 기본적으로 제 주관이 들어가 있는 내용이기 때문에 오늘 이야기할 유형과 이미 잘 만나고 계신 분들은 너무 신경 쓰시지 않길 바라고, 참고만 부탁드릴게요!

매력적인 ESFJ유형

 

 

최악의 남자 친구 MBTI유형

연애 상대로 최악이라고 생각하는 유형은 바로 ESFJ유형입니다, 매력적인 유형이라고 불리는 ESFJ유형의 사람이 안 좋다는 게 아니라, ESFJ유형이 남자 친구로서 별로인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거니까 오해는 마시고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럼 제가 왜 ESFJ유형의 성향이 최악의 남자 친구 유형이라고 생각하는지 ESFJ유형의 특징과 함께 설명드려볼게요.

 

1. ESFJ유형은 애인보다 친구가 더 중요한 타입

첫 번째로 ESFJ유형은 친구가 애인보다 더 중요한 타입입니다, ESFJ유형이 '사교적인 외교관' 타입인데요, 그래서 진짜 핵인싸에 모임도 진짜 많고, 친구도 엄청 많고, 모든 모임에서 꼭 주목받는 역할을 하고 싶어 하고, 말도 많이 하고, 제일 나서기 좋아하는 유형이 ESFJ유형입니다. 연예인 중에 황광희 씨가 ESFJ유형인데, 딱 그런 느낌이에요, 이런 게 내 친구이거나 지인일 때는 좋습니다, 웃기고 같이 놀기도 좋고요. 근데 이런 유형이 내 애인이 되면 정말 환장하는 거죠. 왜냐하면 ESFJ유형은 여자 친구가 생기고 연애를 한다고 해서 자기 친구들과의 만남을 끊거나 줄이지 않습니다, 자기가 가고 싶은 모임에는 다 껴서 놀아야지 성질이 풀리고, 그 모임의 빈도도 잦습니다, 동창모임, 동기모임, 일하는 곳 회식, 학교 선후배 모임 등등 여자 친구 입장에서는 '이렇게 친구를 많이 만나야 하나?' 싶을 정도로 많은 모임이 있는 타입입니다.

 

 

그리고 더 문제는 뭐냐면 그 수많은 모임들을 유지하는 건 좋은데, ESFJ유형은 삶의 우선순위가 그 친구들입니다. 연애를 하게 되면, 여자 친구를 1순위로 두기를 많은 여자들이 기대를 하는데, ESFJ유형은 친구, 가족, 그다음 순위가 여자 친구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모르는 사람이 1순위인데, 그건 밑에서 설명드릴게요, 아무튼 모든 모임을 다 하고 남는 시간에 여자 친구랑 시간을 보내는 거죠, 실제로 여자 친구는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은 안 만나야 한다고 말하는 ESFJ유형도 많습니다, 그나마 그 일주일에 한 번 만나는 것도 토요일에 친구들이랑 술 마시고 나서 피곤한 상태로 만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2. ESFJ유형은 겉으로 보이는 모습에 집착하는 편

두 번째로 ESFJ유형이 겉으로 보이는 모습에 집착하는 면이 있기 때문에, 겉으로는 명품이나 좋은 차나 시계 등등, 꾸미는 것에 굉장히 신경 쓰고 좋아하는데, 능력이 좋아서 한다기보다는, 기본적으로 돈을 벌면 이런 데에 쓰기를 좋아합니다, 그만큼 허세가 있기도 하고, 또 꾸미는 것 외에는 가성비도 많이 따져서, 겉보기와 달리 데이트의 질이 별로일 수도 있습니다, 모르는 사람은 겉모습만 보고 되게 잘 살 거 같거나 괜찮게 볼 수는 있는데, 실제로 만나보면 겉보기와 다른 모습에 실망할 수도 있습니다. ESFJ유형이 겉으로 보기에는 정말 다정하고, 말도 잘하고 정말 괜찮아 보이기도 합니다, 주변 사람들은 이 유형이 허세가 많고, 가성비를 따지고, 계산적인지를 모릅니다. 겪어본 사람만이 알 수 있기 때문에, 처음에 사귀기 전에 조심해서 만나야 하는 거죠. 여자 친구한테도 이것저것 사주겠다 말도 잘하고, 여행 가자는 말도 잘해서 여자들이 기대도 많이 할 수 있는데, 허세끼가 좀 있는 편이라 실상 입으로 뱉은 말을 잘 안 지키기도 합니다.

 

 

3. 감정적으로 헤프고 금사빠인 ESFJ유형

세 번째로 이게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감정적으로 헤프고 불안정합니다. ESFJ유형 중에 금사빠가 많은 편인데, 초반에 나랑 별로 접촉도 없는데, 한눈에 반했다면서 달콤한 말로 드라마 같은 대시를 해온다던가, 정말 내가 인생의 사랑인 것처럼 섬세하게 챙겨주고 적극적으로 표현을 하면서 들이대니까 '정말로 내가 그렇게 좋나?'이렇게 생각이 들게끔 하거든요, 근데 금사빠답게, 나한테만 그런 게 아니라, 자기가 맘에 드는 사람이면 누구한테나 그렇게 하는 거죠. 성격이 원래 댕댕이 같아서, 본인 여사친한테도 되게 잘해주기 때문에, 여사친이 사실은 이 ESFJ유형을 짝사랑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심하면 본인 여자 친구보다 여사친한테 더 다정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정말 ESFJ유형은 친구일 때 가장 괜찮은 유형입니다. '저 남자 너무 괜찮아 보여서 사귀어 보고 싶다' 하시면 한번 경험해보시면, 여사친 많고, 친구 많은 인싸랑 만나는 게 왜 힘든 일인지 몸소 경험하게 되실 거예요. 여사친들과 주기적으로 연락하고, 스킨십도 스스럼없이 어깨동무나 팔짱 정도는 신경 쓰지 않고, 정도 많은 편이라 손절하고 싶어도 여사친 정리를 잘 못하기도 합니다. 금사빠인 만큼, 그리고 성격이 여우 같은 만큼 여지주고 아는 여자도 많아서, 조금만 싸우고 나랑 안 맞다 싶으면 금방 다른 사람을 찾아 나서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스트레스받는걸 많이 싫어하기 때문에 어차피 본인이 여자가 많으니, 안 맞으면 바로 헤어지겠다 이거죠.

 

 

4. 이미지 메이킹이 습관화돼있음

네 번째로 이미지 메이킹을 되게 중시하는데, 주변 친한 동료, 동기, 친구들은 당연하고, 특히 처음 만나는 사람, 심지어 식당 직원한테까지 본인 모습이 착하고 좋은 사람으로 보이길 원하는데요, 이게 왜 별로 안 좋냐면, 이게 ESFJ유형의 본모습이 아닙니다. ESFJ유형 본인 모습이 어떻든 항상 좋은 사람으로 보이길 원하는 성향 때문에, 본모습이 그렇게 나쁜 모습이 아니어도, 여자 친구 입장에서는 정말 앞뒤가 다른 사람이라고 느낄 수 있는데, 이런 남자 별로잖아요? 나중에 내 욕도 뒤에서 하지 않을까 걱정되기도 하고요. 여자를 진지하게 만나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본모습을 여자 친구에게 가장 많이 보여주는데, 이미지 메이킹을 할 때 받았던 스트레스를 여자 친구 앞에서 풀 수도 있기 때문에 남자 친구로서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만나고 싶은 사람이 앞뒤가 다르진 않은지, 이미지 메이킹을 한건 아닌지 만나기 전에 항상 주변 사람에게 먼저 물어보고, 조심해야 합니다.

 

 

잘 읽으셨나요? 오늘 이야기한 내용은 모든 ESFJ유형의 남자를 일반화한 것이 아니라, ESFJ유형의 대략적인 성향을 말한 것이기 때문에, ESFJ유형의 사람도 얼마든지 오늘 말한 내용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같을 순 없기 때문이죠, 16가지 MBTI유형들의 성향과 특성을 고려하여 작성한 내용이기 때문에 참고만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