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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뷰할 제품은 소니에서 나온 보이스 레코더 제품인 icd-tx 660(icd-tx650의 후속작)이라는 제품입니다, 가격은 약 18만 원, 많은 유튜버들이 사용하는 제품으로 유명하죠. 오늘 내용은 icd-tx 660이 약 18만 원의 달하는 금액을 주고 구매할만한 가치가 있는지, 제품 언박싱과 사용후기, 리뷰를 해 보겠습니다.

제품 살펴보기

1. 박스

 icd-tx660-박스-사진

첫번째로 박스를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배송 오는 박스는 아담합니다, 제품의 사이즈가 워낙 콤팩트한 사이즈다 보니 박스 크기 자체도 매우 작습니다, 박스에서 눈여겨볼 점은 기본적으로 icd-tx 660이 16gb의 저장용량을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옆에 쓰여있다시피 16gb 정도의 저장용량이라면 약 636시간 용량의 보이스를 녹음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c타입 단자를 통해 충전하는 충전형 디바이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2. 구성품

 icd-tx660-구성품-사진

구성품은 매우 심플하게 구성되어있습니다, icd-tx 660 본체, 수납용 가죽 파우치, 그리고 충전용 및 데이터 전송용 케이블입니다, 따로 충전기를 제공하진 않습니다. 추가로 하나 더 짚고 가자면, 수납용 가죽 파우치는 인조가죽 소재입니다, 튼튼해 보이는 파우치는 아니지만, 없는 것보다는 훨씬 좋았습니다.

 

3. 본체

icd-tx660-옆면-사진

본체입니다, 본체는 102mm x 20mm x 7.4mm의 크기며, 무게는 약 30g입니다, '작고 슬림하다'라는 게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옆에는 볼륨 조절 버튼, 한번 누르면 뒤로 가기, 꾹 누르면 처음으로 돌아가기 버튼, 옵션 버튼, 점프 버튼(녹음파일의 10%씩 건너뛰며 들을 수 있음), 뒤로 감기, 재생/멈춤, 앞으로 감기 버튼과 녹음 버튼이 있습니다.

 

 

icd-tx660-옆면-사진

반대편입니다. 기본적으로 버튼은 중간에 위치하며, 파워 쪽으로 약 1초 정도 누르게 되면 전원이 켜지며, 다시 파워 쪽으로 1초정도 누르면 꺼지는 방식입니다. 홀드 버튼은 전원이 켜지거나 꺼지거나 상관없이 홀드 쪽으로 버튼을 놨을 시 기기의 모든 버튼이 홀드 됩니다, 녹음을 켠 상태에서 다른 버튼이 눌릴까 봐 걱정되시는 분들은 홀드 상태로 해놓으시면 되겠습니다.

icd-tx660-아랬면-사진

아랬면 입니다, icd-tx660은 c타입 단자 하나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이 단자로 충전 및 파일 전송을 할 수 있습니다.

 

icd-tx660-윗면-사진

뒷면입니다, 뒷면에는 클립이 있어 굳이 손에 들고 녹음할 필요 없이, 클립으로 옷에 고정한 채로 녹음할 수 있습니다. 양손을 자유롭게 한 상태에서 녹음 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며, 크기도 콤팩트한 편이라 옷에 끼운 채로 사용하더라도 불편하지 않습니다, 옷에 끼운 채로 사용해도 녹음이 잘 되는 편입니다. 다만 와이셔츠나 얇은 옷에는 잘 고정이 되지만, 클립이 크게 벌어지지 않아서, 두꺼운 옷에는 고정이 잘 되지 않는 단점이 있습니다.

icd-tx660-뒷면-사진

윗면입니다, 3.5mm 이어폰 단자가 있어 녹음 상태를 이어폰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icd-tx650과 icd-tx660의 차이점

첫 번째로 액정 디스플레이 부분이 oled로 약 40% 정도 더 넓어졌습니다, 가시성이 훨씬 좋아졌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두 번째로 단자가 바뀌었습니다, 기존 icd-tx650은 마이크로 5핀 단자를 사용한 반면, icd-tx660은 c타입 단자를 채택해 확장성에서 강점이 생겼습니다.

세 번째로 녹음품질은 기존 icd-tx650도 좋았지만, 제기준 icd-tx660의 녹음품질이 약간 더 좋아졌다고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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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d-tx660 사용후기

저는 처음 icd-tx660을 구매할 당시 여러 보이스 레코더 중 고민을 했었는데요, tx660이 소형 보이스 레코더 치고는 가격이 비싼 편이라 걱정이 됐지만, 많은 유튜버들이 사용을 하길래 믿고 구매를 했습니다. 사용후기는 간편한 사용감과 가벼운 무게로 사용이 편하다는 점이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초소형 마이크치고는 녹음품질이 꽤나 좋은 게 마음에 들었고, c타입 단자를 활용해서 파일을 옮길 때 편하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2만 원대의 저렴한 제품으로 입문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애매한 가격의 10만 원 이하의 제품을 살 바에, 처음부터 icd-tx660을 구매하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