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란지 MT-08, ST-07 화이트 색상 리뷰 및 후기(내돈내산)

이번 리뷰 제품은 가성비 입문 삼각대로 유명한 울란지 MT-08, ST-07 화이트 색상입니다, 구매 후 약 2달간 사용해본 경험을 솔직하게 작성해 보겠습니다.

 

울란지 MT-08, ST-07 화이트 색상 리뷰 및 후기(내 돈 내산)

외관

왼: MT-08 오: ST-07

첫 번째로 외관입니다, 울란지 MT-08, ST-07은 블랙 색상과 화이트 색상이 있는데요, 저는 깔끔한 색상을 선호하는 편이라서 화이트 색상을 선택했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울란지 MT-08, ST-07의 콤팩트한 사이즈입니다, 사이즈가 매우 작아 들고 다니기 편합니다.

현재 저는 아이폰 X시리즈를 사용 중인데요, MT-08의 사이즈가 제 핸드폰 길이와 거의 똑같습니다. 매우 작은 사이즈와 별개로 제품이 견고하게 만들어져 있어 싸구려 느낌이 나지 않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듭니다. 무게는 두 제품을 결합 시 약 100g 정도로 가벼운 편입니다.

 

삼각대 기능

MT-08의 주요 기능인 삼각대 다리입니다, 손잡이 부분이 3단 분리되어 삼각대처럼 쓸 수 있는데요, 손잡이 부분에는 미끄럼 방지 가죽이 덧대어져 있어 손에서 잘 미끄러지지 않고, 삼각대를 펼쳤을 시 작은 사이즈에 비해 꽤나 튼튼한 지지대 역할을 합니다, 보통 삼각대는 지지하는 공간이 커서 여러 장 소에서 쓰기는 힘든데, MT-08은 다리를 펼쳐도 자리 차지가 크지 않아 장소를 구애받지 않고 설치 후 사용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제 경험상 핸드폰 정도의 무게는 잘 지지해 줬습니다.

 

3단 길이 조절 기능

울란지 MT-08은 목이 3단까지 늘어나는데요, 셀카봉처럼도 쓸 수 있습니다, 길이가 많이 늘어나는 편은 아니지만, 작은 사이즈에 최대한 길이를 욱여넣었습니다, 3단 길이에 다리를 펼쳐 지지해놓은 사진을 보시면 다리에 비해 목이 길어서 살짝 불안한 느낌이 들긴 합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만듦새가 꽤나 단단한 편이라서 잘 넘어지진 않습니다.

 

울란지 MT-08, ST-07 결합 후 사진

울란지 MT-08, ST-07를 결합한 사진입니다, 2달간 사용한 경험상 한 번도 두 개의 부품이 분리된 적이 없습니다, 그만큼 고정이 잘 되고요, 볼헤드 부분이 돌아가는 게 살짝 뻑뻑합니다, 그래서 돌릴 때는 조금 힘이 들어가지만 돌린 후 볼헤드가 돌아가지 않고 고정이 잘 되어 만족하며 쓰는 중입니다.

 

휴대폰 거치 후 모습

핸드폰을 거치한 모습입니다, 들고 돌아다니며 사용할 때는 좌측 사진처럼 거치 후 손잡이를 들고 다니며 사용하고, 거치 후 사용할 때는 삼각대 기능으로 고정후 사용하고 있습니다.

 

구매 가격과 만족도

저는 울란지 MT-08, ST-07 두 제품을 세트로 18,000원에 네이버 스토어에서 구매하였습니다, 원래는 좀 더 싼 거로 알고 있는데, 당시 제가 빨리 삼각대가 필요한 상황이라서 가장 빨리 구매할 수 있는 사이트에서 샀고요, 저는 이 제품에 정말 만족하고 있습니다.

일단 세트로 2만 원이 안 되는 가격임에도 싸구려 느낌이 전혀 나지 않고, 제기능을 충실히 하기 때문인데요, 길이도 조절되고, 삼각대 기능, 셀카봉 기능이 모두 되고, 무엇보다 주머니에도 넣을 수 있을 정도의 콤팩트한 사이즈가 휴대성에서 큰 장점을 가져갔다고 생각합니다. 휴대폰으로 브이로그를 촬영할 시 이 제품 하나 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식당이나 카페에서도 사용하기 매우 좋은 게, 일단 작아서 눈에 잘 안 띄고, 책상에 자리 차지를 거의 안 하고 사용할 수 있어서 브이로그 촬영에 최적화된 삼각대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