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하는 법, 고백 실패확률 줄이는 법

오늘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하는 법, 고백하는 멘트, 특히나 고백 성공확률을 높이는 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고백이란 게 참 어렵죠, 여러분에게 고백을 무조건 성공하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하는 법, 고백 실패 확률 줄이는 법

썸과 짝사랑을 확실히 구분 짓자

시작하기 전 가장 먼저 알아야 할부분이 있습니다, 고백은 절대로 짝사랑 단계에서 하면 안 됩니다, 무조건 썸이라는 확신이 들 때 해야 하는 것이 고백입니다, 하지만 정말 많은 분들이 썸과 짝사랑의 관계를 구분하지 못합니다, 연락을 하고 몇 번 만났다고 해서 썸이 아닙니다, 썸은 우리가 무엇을 했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무엇을 느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너는 내가 너를 좋아하는 걸 아는데, 난 네가 나를 좋아하는지 긴가민가 하다면, 안타깝지만 짝사랑입니다. 이때는 고백에 대한 생각보다는 얘기도 더 해보고, 같이 걸어도 보고, 더 만나보면서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이 우선입니다.

 

고백은 서로 좋아할 때 하는 것

고백은 공을 던지는 것과 같습니다, 짝사랑일 때의 고백은 상대방이 준비 없이 공에 맞아요, 맞으면 아프겠죠. 아파서 불편하고 부담스럽고 피하고 싶죠, 하지만 썸 단계에서는 상대방이 내가 공을 던지는 걸 알고, 공을 받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상대방은 '왜 빨리 안 던지지?' 하고 기다릴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고백은 서로에게 확신이 있는 썸 단계에서 해주세요.

 

주도권을 넘기지 말자

남성의 매력에 관해서 특히 중요한 부분은 바로 리드입니다, 리드는 상대방을 이끄는 겁니다. 하지만, 이끈다고 해서 고집스럽게 주장하는 것도, 따라오지 않는다고 화를 내는 것도 리드가 아니죠. 상대방이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이끄는 것이 중요합니다. 작게는 데이트 장소나 음식메뉴, 크게는 상대방의 기분, 감정까지도 이끌 수 있는 것이 리드입니다. 고백에서도 리드를 넘기는 건 위험합니다, 고백을 할 때 상대방에게 주도권을 넘기는 분들이 있습니다, "나는 너를 좋아하는데 네 마음은 잘 모르겠으니까 네가 결정해줘"라는 마인드는 선택권을 모두 넘기고 리드 자체를 포기하겠다는 얘기입니다. 이렇게 되면 크게 2가지 문제가 생깁니다.

 

1. 생각이 길어지면 마음도 식는다

첫째는 상대방의  생각이 많아진다는 겁니다, 상대방에게 생각할 시간을 너무 오래 주게 되면, 상대방은 좀 더 생각해본다는 핑계나, 조금 이른 것 같다는 말로 우선 그 자리를 넘깁니다. 그 이후에 여러분과 있었던 모든 시간들을 다시 생각해보기 시작해요, 분명 고백받을 때 기분은 좋았겠지만, 선택권을 쥐고 있는 만큼 고민도 커지죠. 이 사람이 정말 괜찮은 사람인지, 고백을 받아주는 것이 잘못된 선택은 아닌지, 외로워서 그냥 하는 말은 아닌지 고민합니다. 생각이 많아지는 게 안 좋은 이유는 생각이 많아질수록 흐름이 부정적으로 바뀌기 때문입니다, 그냥 넘어갈 수도 있는 부분까지 하나하나 트집 잡게 되고, 자꾸 의심하게 되죠.

 

2. 여유 없는 사람은 매력도 없다

두 번째는 여러분의 매력을 포기하게 된다는 겁니다, 우선 고백으로 리드를 포기했죠, 이후에 상대방은 시간을 갖자며 고민하기 시작하죠, 고민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여러분은 조급해집니다, 여유까지 없어지는 거죠. 고백 한 번으로 리드와 여유까지 사라지게 되는 거예요. 그래서 가능하면 선택권을 주는 '사귈래?'보다는 상대방을 이끌 수 있는 '오늘부터 사귀는 거다' 식으로 하는 게 더 좋습니다, 두 사람의 관계가 정말 썸이라면 상대방은 선택권을 넘겨받는 부담이 없고, 여러분도 매력을 잃지 않죠.

 

고백은 간단한 스킨십부터 성공한 후부 터하세요

고백을 받을 상대라면, 가벼운 스킨십은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상태일 것입니다, 사실 스킨십만큼 상대방의 마음을 확인하기 좋은 방법도 없죠, 그렇다고 급하게 진도를 빼려고 하지 마시고요, 가벼운 터치나 손을 잡았을 때 상대방의 반응을 살펴보세요. 상대방이 불편해하는 낌새를 보인다면, 아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