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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는 갤럭시 버즈 라이브를 항상 사용한다, 그이유는 오픈형 무선이어폰임에도 불구하고 노이즈캔슬링 기능이 탑재되어있기 떄문이고, 또 삼성의 애니콜케이스 e700 과 t100이 너무 귀여워서 자꾸 사용하게된다. 오늘은 갤럭시 버즈라이브의 여러 기능과 버즈 케이스를 리뷰 해보도록 하겠다.

리뷰전

리뷰에 앞서, 사실 나는 아이폰 유저다. 현재 아이폰을 쓰고 있지만, 갤럭시 버즈 라이브 출시 때부터 디자인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고, 또 커널형이 아닌 오픈형이 노이즈캔슬링 옵션을 달고 나온 게 매우 신기했다.애플에만 있던 갬성이 삼성에 추가된 느낌이랄까? 버즈 시리즈는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없었는데,갤럭시 버즈라이브는 콩 같고 아주 귀여웠다, 갤럭시 버즈 빈이라고 이름을 지었으면 더 어울렸을 거 같다.

위사진은 버즈 라이브의 박스 외관이다, 매끈하니 고급스러웠고 버즈 라이브 프린트가 미세하게 튀어나와있어 입체감이 있다, 반들반들하니 촉감이 좋은 박스다.

구성품

열면 이렇게 버즈 라이브가 들어있다, 뭔가 점점 에어팟이랑 포장이 비슷해지는 느낌,..? 설명서는 뚜껑에 저렇게 숨겨져있다 ㅋㅋ. 버즈라이브 밑에 박스에는 충전선과 이어 팁이 들어있다. 본인 귀 사이즈에 맞게 끼우면 될 거 같다.

외관

실제로 보면 사이즈가 매우 아담하니 귀엽다. 갤럭시 버즈, 에어 팟 2, 에어 팟 프로 다 써봤지만 버즈 라이브가 케이스는 체감상 가장 작은 느낌. 매우 아담하니 귀여웠다.

애니콜 케이스 t100

그리고 이게 바로 레트로 열풍을 불러일으킨 삼성 정품 애니콜 케이스다. 케이스 주제에 가격이 약 3만 원 정도 한다... 나는 버즈 라이브 살 때 이벤트로 만원에 구입했다...이 케이스, 너무 깜찍하지 않은가? 개인적으로 가격만뺴면 정말 너무 만족스러운 케이스다.

대신 사이즈가 조금 커져 휴대성이 좀 떨어지는 점은 감수해야 한다.

애니콜 케이스 착용모습

열면 이렇게 귀여운 콩 두 개가 있다. 실제로 봐도 저렇게 반짝반짝거린다. 버즈라이브는 고급스러움이 느껴진다. 그리고 디자인이 되게 미래지향적인 느낌이 강하다. 광이 번쩍번쩍한게 촌스럽지않다.. 이쁘다...이녀석...

애니콜 케이스 e700

애니콜 케이스는 번갈아 가며 끼우려고 일부러 하나 더 샀다. 얘도 너무 귀엽다. 좀 더 깔끔한 느낌과 댄디한 느낌이 있는 애니콜 케이스 같다.개인적으로 첫 번째 꺼가 더 내 스타일 이긴 했다.ㅎ

애니콜 케이스 착용모습

애니콜 케이스내부가 흰색이라 버즈라이브 흰색과 궁합이 좋을거같다.

보너스 무료증정 케이스

이건 보너스로 온 케이스다. 애니콜의 유혹이 너무 강력해서 아직 포장도 안 까 봤는데 애니콜 케이스들이 워낙 만족스러워서 이 케이스를 쓸 일은 아마 없을 거 같다.. 미안..

버즈 라이브 조작법

버즈 라이브의 조작법은 매우 간단하다, 한번 터치하면 소리 재생. 두 번 터치하면 다음 곡. 세 번 터치하면 이전 곡, 누르고 있으면 음량 높이기 줄이기 또는 노이즈 캔슬링 온오프가 가능했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 음질

<음질>은 개인적으로 적당히 만족스러운 정도였다, 오픈형에서 들을 수 있는 음질 중에선 그래도 손꼽을 만한 거 같다. 

나는 주로 감미로운 팝송을 자주 듣는 편인데,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EDM,힙합장르를 들을떄 더 빛을 발하는 거 같다, 베이스 울림이 내 심장을 울려준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 노이즈 캔슬링

<노이즈 캔슬링>의 효과는.. 확실히 작은 소음 정도는 잡아주는 듯했다. 하지만 커널형과 같은 노이즈 캔슬링 효과는 기대하면 실망을 할수도있다. 이건 삼성의 기술력의 문제가 아닌,오픈형 무선이어폰의 한계인 듯하다. 그래도 오픈형이라 생각하면 꽤나 괜찮은 노캔성능이라 할수있겠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 통화품질 

<통화품질>은 전반적으로 매우 훌륭하다고 할 수 있겠다. 조용할때는 물론,
주변 소음이 심한 환경에서도 나와 통화하는 사람에게 말을 해주지 않으면 주변소음이 심한지 잘 모르겠다고 할 정도로 소음을 잘 잡아준다.
목소리도 매우 잘 들린다고 한다.
통화품질은 칭찬할만 한거같다. 굿!

후기를 마치며

이상으로 갤럭시 버즈 라이브 후기를 마치겠다. 개인적으론 기대를 많이 하고 사서 그런지 이 갤럭시 버즈 라이브의 위치는 꽤나 애매하다는 느낌을 받곤 했다, 

음질도 사실 아주 좋은건 아니고🤔, 노이즈 캔슬링의 효과도 기대에는 못 미친다,
하지만 오픈형의 편안한 착용감(개인차가 있을 수 있다)
좋은 통화품질, 귀여운 디자인, 여러 가지 이쁜 케이스 등 소장가치가 충분한 이어폰인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