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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에 다녀온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주말에 가서 그런지 사람이 엄청나게 많았다. 여름에 입을 옷 좀 쇼핑할 겸 나들이로 갔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엄청나게 많았다. 아울렛이라서 21s/s라고 하기엔 조금 그렇지만 아울렛도 신상이 안 들어오는 건 아니다!! 내가 간 브랜드 옷들을 구경해보자.
아울렛 도착
도착하자 사람이 엄청나게 많았다. 주차장도 꽉 차서 주차자리 찾느라 정말 애먹었다, 그 넓은 주차장에 차들이 빼곡히 서있었다니까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5~6번 정도 가봤는데 가본 날 중 이날이 사람이 가장 많았다. 사람이 많아서 정신없을 정도... 마스크를 더 잘 착용해야겠다!!
여주 아울렛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신세계에서 운영하는 곳이다, 코로나전에는 자주 갔었는데 오랜만에 찾았다. 여주에 다녀온다면 방문하기 참 좋은 곳이다!
여주 아울렛의 명품 브랜드는 발렌시아가, 보테가 베네타, 셀린느, 버버리, 펜디, 끌로에, 구찌, 겐조, 프라다, 몽클레르, 몽블랑, 생 로랑, 토즈, 스톤 아일랜드 등이 있어요.
명품관들은 사람들이 줄 서서 들어간답니다! 인원수 제한이 있기 때문이다^^
이날은 날씨도 좋아서 아이들을 데리고 나들이 나온 부부 분들도 많았다. 오랜만에 아이들 구경한 듯... 요즘 아이들 보기가 참 힘들죠? 하하... 분수대에서 놀고 있는 애들을 보니 기분이 좋아졌어요 ^^
여주 아울렛은 건물들이 이국적인 느낌이 많이 나서, 마치 외국 쇼핑몰을 온듯한 느낌도 느낄 수 있답니다.
아울렛이니까 70~80% 등 균일가로 할인을 하는 곳이 많다. 그래서 충동구매를 할 수도 있으니 조심조심!!
MLB 매장
처음으로 들어간 엠엘비 매장!! MLB 매장도 손님 천지~~
엠엘비 모자
MLB 하면 볼캡 아닌가? 한벽면이 모두 다 볼캡으로 채워져 있다. ㅋㅋㅋㅋ 이것저것 써봤다, 화장하신 분들은 꼭 이마 가리개를 쓰고 착용해주실 것!!!
그중에서 맘에든 아이보리색 모자, 나는 볼캡이 겁나게 안 어울리는데 이 모자는 내 머리에 맞춘 듯 딱 맞았다. ㅎㅎ 고민하다가 내 머리에 맞는 모자 찾기 힘드니까 그냥 구입!!
구매완료!~
오니츠카 타이거
처음에 오니츠카 타이거 매장에 들어갔을 땐 사람이 정말 많았다. 무슨 초대박 세일이라도 하는 줄?... 하지만 우리가 들어가니까 점점 빠지더라.. 뭐지?? 어쨌든 오니츠카 타이거 신발을 구경하러 들어왔다.
오니츠카 타이거의 신발들은 이쁘긴 한데 가격대가 좀 있고, 로고가 살짝 튀어서 이상하게 구매는 잘하진 않는다.
내가 제일 이쁘다고 생각하는 오니츠카 타이거 시그니처 스니커즈. 블루와 레드의 조화가 이쁘다. 역시 기본이 제일 이쁘다. 흰 티에 청바지에 이거 하나만 신으면 여름룩 끝!
그중에서 울 엄마 맘에 든 한 신발!! 60 퍼 세일이 들어간 상품이었는데, 역시 아울렛이라 할인이 많이 들어가는군요... 직원이 사이즈가 딱하나 남았다고 해서 바로 구매해버렸다, 포인트가 강한 신발이긴 하지만 엄마가 신은 모습이 잘 어울려서 나름 잘 샀다고 생각했다.
구매완료.
울 세인츠 매장
가죽 전문 브랜드인 울쉐인츠!! 여기 이쁜 옷 엄청 많고 세일도 많이 했다. 하지만 울 세인츠는 꽤 가격대가 있는 브랜드라서 고민 고민하다가 결국은 사지 못했다...ㅠㅠ 엄청 맘에 들었던 블레이저는 다음 기회에 사는 걸로!~~ 잘 있거라 ㅠ
리바이스 매장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의 리바이스 매장은 항상 청바지 투쁠원 행사를 한다, 내가 여태까지 여기 리바이스 매장에서 청바지 10장은 산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바지를 저렴하게 건지고 싶다면 여주 아울렛 리바이스로 와라!! 정말 저렴히 건질만한 게 많다. ㅎㅎ 게다가 리바이스는 데님계의 근본 브랜드 아닌가? 아주 좋다.
쇼핑한 옷들
그 이후로 사진은 못 찍었지만, 엄마가 들른 여성 옷 매장과 타미 힐피거 매장에서 실컷 쇼핑하고 돌아왔다. 이날 산 모든 옷을 찍진 못했지만 몇 가지 찍어봤다!! 리뷰 고고
타미 힐피거 청바지
내가 산 타미힐피거 청바지, 난 이미 청바지 20개가 넘을 정도로 청바지가 많지만, 역시 오늘도 맘에 드는 청바지를 보고 참지 못했다. 하지만 오늘산 이 청바지도 푸른색이 정말 맘에 든다. 두 번째 사진이 색감이 잘 나왔다!!
다음 청바지는 엄마 가산 타미 청바지다! 이청 바지는 색감이 정말 특이하고 곳곳에 타미의 로고가 들어가 있어 너무 예뻤다, 배기 핏의 청바지였는데 워싱이 정말 이쁘게 잘 들어갔다. 밑으로 사진 보시라
워싱이 마치 물에 물감을 떨어 뜨린 듯이 퍼져있다. 정말 이쁜 워싱
워싱이 너무 이쁘지 않나요? 이날 산 옷 중에 나는 이게 가장 이뻤다.
오니츠카 타이거 신발도 한컷, 캐주얼 하니 이쁘다.
마원단 블레이저
다음은 엄마가 산 마원단으로 된 블레이저다, 봄, 여름용 간절기 재킷이 필요했었는데, 꽤 괜찮은 블레이저라서 구매했다. 가격은 15만 원 정도 했는데, 마 원단이지만 이중지로 두 겹으로 원단이 되어있어 꽤나 탄탄하고 디자인도 맘에 들어서 구매했다, 봄 여름 재킷으로 딱인 듯하다.
코디
오늘 산옷으로 쫙뺴입은 엄마 ㅋㅋㅋ 매치하면서 산건 아닌데, 나름 다 잘 어울린다. 신발도 이쁘고 청바지도 이쁘고 재킷도 이쁘군... 저 이너 반팔만 바꾸면 되겠어... 청바지의 워싱이 코디를 잘 살려주는 듯!! 봄 코디로 제격이구만.
다음 코디는 그냥 나의 청바지 착샷이다. 푸른색 청바지인데 사진상으론 좀 어둡게 나왔다. 실제로 보면 되게 파스텔톤의 블루 색이다. 그냥 딱 흰 셔츠랑 매치해봤는데, 역시 흰 셔츠에 청바지는 정석이다.
이날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산 옷들은 다 성공적이다!! 여름을 맞아 여름옷들이 세일이 많이 들어가는 중이니까 여름옷 쇼핑을 생각 중이라면 여주 아울렛에서 나들이하면서 옷 구경을 하면 좋을 거 같다. 가족끼리 나들이 하기도 딱 좋은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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