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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2021년 7월 7일, 오늘 신규 코로나 확진자는 1212명으로 3차 코로나 대유행 이후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그에 따라 기존 계획 중이던 거리두기 방침이 7월 2주 차로 접어들며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정부가 확진자 수 급증에 따라 수도권에서 기존 거리두기 조치를 14일까지 1주 더 연장한다고 보도가 나왔습니다. 자세한 거리두기 단계 및 방침, 실행방안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수도권-거리두기-체계를-알려주는-사진

 

확진자 수 폭증

어제인 7월 6일, 오후 6시부터 뉴스에 금일 코로나 확진자 수 1000명 돌파 이런 뉴스가 엄청나게 뜨더니 결국 오늘 확진자수가 1212명으로 보도되었죠. 예상은 했지만 역시나 정부가 기존 거리두기 단계를 연장한다고 발표했네요. 참 언제까지 이렇게 연장만 할 건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폭증만 아니었다면 원래 정부의 계획은 7월 8일부터 소모임 8 이하 제한, 식당 및 카페 12까지 허용, 유흥업소 영업재개 등 한층 낮은 새로운 거리두기 2단계로 조정할 계획이었는데요. 이번 확진자 수 폭증 사태로 인해 아마도 새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될 일은 없을 거 같습니다.

 

그래서 현재 수도권 거리두기 단게 기준은?

현재 수도권 거리두기 단계 기준은 지금 까지 와 같습니다.

  • 사적 모임 5인 이상 집함금지
  • 식당 및 카페 22시 이후 영업금지
  • 노래방, 목욕업, 실내 체육시설 22시이후 영업금지
  • 유흥시설 집합 금지
  • 집회, 행사 99인까지 허용
  • 종교: 수용인원 20% 까지 허용
  • 돌잔치: 99인까지 허용

 

 

거리두기 강력한 단계까지 검토

신규 확진자수가 폭발적으로 급증함에 따라서 정부는 새 거리두기 개편안을 보류하고 14일까지 기존 거리두기를 연장한다고 합니다. 14일에 새로운 발표가 있을 예정입니다만, 현재 확진자 수가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 추세이니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의 3단계 이상의 거리두기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수도권의 주간 평균 환자 수는 636.3명으로, 이미 새로운 거리두기 방침의 3단계 기준을 넘어선 상태입니다. 

 

이에 정부는 " 수도권 지자체와 논의해 현재 조치를 일주일 더 '연장'하되 역학조사, 진단검사 등 수도권 방역조치를 강화할 것, 또한 상황이 안정되지 않으면 새로운 거리두기의 가장 강력한 단계를 적용하는 것도 검 토하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가장 강력한 단계인 4단계의 거리두기 방침은?

  • 18시 이후 3인 이상 모임 금지 (18시 이전에는 4인까지 모임 가능
  • 외출 자제 강력 권고
  • 행사 완전 금지
  • 1인 시위 외 집회 금지
  • 종교시설 집합 금지
  • 헌팅 포차, 감성주점, 나이트, 클럽 집합 금지
  • 다중이용시설 22시 제한 (18시 이후 2인까지 모임 가능)

 

 

수도권 임시 선별 검사소 추가 설치

수도권 방역 강화 조치는 20대 30대의 진단검사를 강화한다고 합니다. 젊은 층이 많이 모이는 서울은 보건소별 임시 선별 검사소를 1곳씩 추가 설치, 26곳에서 >>51곳으로 늘린다고 합니다.  강남 스퀘어 공장, 홍익문화공원 등도 임시 선별 소를 운영, 젊은 층이 많이 출입하는 시설 ( 유흥시설, 주점, 대학교 기숙사, 노래방, 학원, 학교, 실내체육시설)과 같은 고위험 사업장을 중심으로 선제 검사 실시.